Review

뒤로가기
제목

로베르즈 몰에서 현재 이벤트 중인 싱글 오리진 멕시코를 주문해보았다. 카피탈리 규격의 캡슐은 다양하게 ...

작성자 네이버 페이 구매자(ip:)

작성일 2020-07-04

조회 186

평점 5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로베르즈 몰에서 현재 이벤트 중인 싱글 오리진 멕시코를 주문해보았다. 카피탈리 규격의 캡슐은 다양하게 있지만, 싱글 오리진 시리즈는 처음이다.(설렘...) 샷은 30~35ml 정도 추출했다. 받침대를 해서 커피를 내렸지만 거친 거품이 살짝 보인다. 향과 맛을 이제 느껴볼 차례다. 추출 후 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 살짝 달콤한 냄새가 나는 정도이다. 그리고 크레마층이 조금 얇다. 캡슐 커피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최근 2~3달 사이 몇 가지 캡슐을 사용했는데, 얇은 측에 속한다. 에스프레소를 한 모금 마셔본다. 신맛이 생각보다 강하다. 중간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혀에 짜릿한 느낌은 생각보다 적고, 끝 맛은 떫은맛(견과류 껍질의 맛)이 느껴진다. 바디감은 상당히약하다. 단맛 역시 적고, 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위해 커피를 재추출 해본다. 물을 50ml 정도 추가한 후 얼음으로 가득 채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만든 이후에도 신맛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러나 에스프레소일 때는 느껴지던 단맛이 조금은 죽어버렸다. 가볍게 마시기 딱 좋은 커피 맛. 진한 향이 느껴지거나 맛에서 다채로움이 느껴지는(단, 짠, 쓴, 신맛) 그런 커피는 아니지만, 호불호가 적을 것은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 상태일 때 보다 아메리카노로 만든 이후에 좀 더 맛있다는 느낌이 든다. 카피탈리 싱글 오리진은 단종 커피의 개성을 살리기 위한 몇 안 되는 캡슐이다. 캡슐 커피이기에 단종 커피 특유의 향과맛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약간의 실망이 있을 수 있다. 멕시코 커피라고 하면 알투라의 부드러운 신맛과 더불어 달콤함이 매력인 커피가 생각 나야 하는데, 약간은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로베르즈 몰에서의 행사로 경험했는데, 맛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강렬한 멕시코 커피의 개성을 느끼고 싶었는데, 약간 실망한 정도?? 다른 싱글 오리진 커피 시리즈도 먹어보고 추후 싱글 오리진 시리즈 커피를 계속 구매할지를 결정할 듯하다.



(2020-07-03 13:40:42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첨부파일 b3e1b8b5622f5eff63693f02d3236f72.jpe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 02-548-4688 운영시간: 10:00 ~ 18:00 (월~금)
    점심시간: 12:00 ~ 13:00
    (토요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 국민은행 367201.04.000650
    (주)나이스커피시스템

TOP